'축덕' 류준열이 '손샤인' 손흥민(토트넘)과 '깨알 친분'을 자랑했다.
류준열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엄마라 부를게요 MOM"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과 함께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류준열은 최근 런던을 찾아 손흥민의 토트넘 경기를 관전했다. 공개된 영상은 트트넘 훈련장이었다. 둘은 호형호제하는 절친이었다. 류준열은 손흥민과 하트를 주고받고 얼싸안으며 특급 케미를 과시했다.
손흥민은 12일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역사를 새롭게 썼다.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밀월과의 2016~2017시즌 FA컵 8강에서 선발 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이적 후 첫 번째 해트트릭이자 한국인이 잉글랜드 무대에서 기록한 첫번째 해트트릭이었다. 아시아 선수로는2013년 당시 맨유에서 뛰던 가가와 신지 이후 두 번째다. 손흥민의 맹활약 속 토트넘은 6대0 대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연예계 대표 '축구 성덕'인 류준열은 손흥민이 해트트릭과 함께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MOM)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엄마'를 등장시키는 재치를 발휘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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