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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완벽한 아내' 윤상현이 아내 고소영에게 또 한 번 무릎을 꿇는다. 그것도 빗속에서 처량하게 말이다.
물론, 불행 중 다행히도 가정에 대한 애정이 있고 상황 파악만큼은 빨랐던 정희. 주저 없이 재복에게 무릎을 꿇으며 용서를 빌었고, 백 번을 더해도 모자람 없는 참회의 시간은 오늘(6일) 밤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알 수 있듯, 추운 겨울비에도 아랑곳없이 재복에게 용서를 구하고 있는 것.
관계자는 "윤상현이 추위와 비를 대비해 만만의 준비를 하고 나타났지만, 매서운 겨울비에 비 맞은 머리에서는 열기가 올라올 정도였다. 고소영 역시 비에 젖었지만, 두 사람은 사이좋게 대사 합을 맞춰보며 즐겁게 촬영했다. 서로의 발에 난로를 대어주며 몸을 녹이는 완벽한 부부애를 발휘하기도 했다"며 "오늘(6일) 밤, 추위 속에서도 두 사람의 호흡이 빛났던 정희의 석고대죄 장면을 꼭 본방송으로 함께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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