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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완벽한 아내' 고소영의 남자들 윤상현과 성준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일명 재복의 '구동지' 정희. 친구에게 보증까지 서주는 착한 성격 때문에 재복의 입에서는 걱정 어린 잔소리가 마를 날이 없고, 부장 조영배(김규철)에게는 스트레스 풀기 딱 좋은 감정의 휴지통이 됐지만, 알고 보니 같은 부서 정나미(임세미)와 남몰래 바람을 피우고 있던 반전의 소유자다. 과연 정희의 바람을 알게 된 재복은 무릎부터 꿇고 잘못했다며 애원하는 그를 용서할 수 있을까.
뒤에서 걱정해주는 뺀질이 연하남 성준
관계자는 "정희와 봉구는 이상할 만큼 운수 좋지 않은 날이 계속되어가고 있는 재복의 인생에 좋은 쪽으로, 혹은 좋지 않은 쪽으로 전환점을 만들어주는 인물들이다. 현재는 재복에게 각각 애증의 남편과 뺀질이 연하남인 정희와 봉구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비교 불가한 두 남자의 매력 대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완벽한 아내' 3회는 6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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