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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걸그룹 여자친구가 신곡 '핑거팁(FINGERTIP)'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하고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여자친구의 전매특허인 파워풀한 칼군무는 더욱 강렬해졌고, 진취적인 소녀를 표현한 뉴밀리터리룩은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자극하며 걸크리시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짧은 영상 속에서도 '탕탕탕 핑거팁 니 맘을 겨눌게 탕탕탕 핑거팁 심장이 멈추게'라는 킬링 파트가 단번에 귀를 사로잡으며 벌써부터 핑거팁 열풍을 예감케 한다.
이번 '핑거팁(FINGERTIP)'의 뮤직비디오는 앨범명인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의 뜻인 자각, 각성에서 착안, '루시드 드림(자각몽)'을 모티브로 완성했다.
여자친구와 학교 3부작을 함께 한 K-POP 뮤직비디오 명가 자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으며, 여자친구의 또 다른 매력을 십분 살린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영상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당차고 주체적인 소녀들의 사랑방식을 표현한 곡으로 펑키한 디스코 장르에 록 사운드를 가미한 댄스곡이다.
더욱이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펑키한 디스코 록 장르에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무대 위에서 펼쳐질 신곡 '핑거팁' 퍼포먼스에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여자친구는 오는 6일 정오,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을 발표한 후,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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