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한류스타' 이준기가 특별 출연한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 중국에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주연 배우 밀라 요보비치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대역 없이 직접 액션신을 소화하는 이준기를 보며 놀랐고 많이 배웠다. 재능이 무척 뛰어난 배우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월에 내한 당시 밀라와 이준기의 끈끈한 우정이 화제를 낳은 것은 당연지사였다. 일면식도 없던 사이였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촬영하며 서로 좋은 에너지를 받았던 것.
분량에 상관 없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이준기는 전세계 영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에 할리우드 진출을 염두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과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지만 이준기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더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겸손으로 일관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