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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정소민이 작품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정소민은 "캐릭터가 매력적이라 도전해보고 싶었다. 학창시절 도대표 유도선수였는데 부상을 당해 살도 찌며 놀림거리가 된 인물이다. 그 전사를 위해 특수분장을 했는데 분장하는데만 5시간 넘게 걸리더라. 좋은 경험이었다. 변미영의 과거를 체험할 수 있어 도움이 됐고, 캐릭터에 마음으로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변한수(김영철)와 든든한 아내 나영실(김해숙),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 안중희(이준)가 얹혀살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극이다. '솔약국집 아들들' '학교3' 등을 연출한 이재상PD와 '오작교 형제들' '외과의사 봉달희' 등을 집필한 이정선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영철 김해숙 류수영 이유리 이준 정소민 민진웅 이미도 이준혁 장소연 정준원 안효섭 류화영 박혜숙 강석우 송옥숙 등이 출연하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3월 4일 오후 7시 55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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