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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주은과 가수 박현빈 배우자의 습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남편의 습관 때문에 이혼하고 싶은 아내와 아내의 습관 때문에 이혼하고 싶다는 남편의 하소연이 시작됐다.
변정수는 "남편이 항상 수건에 코를 푼다"면서 남편의 더러운 습관 때문에 못 살겠다고, 정주리는 "남편이 양말을 3일 동안 신어서 꾸둑꾸둑해져 있다"고, 이경제는 "아내가 빈 옷걸이에 대한 강박증이 있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박현빈은 "집사람이 바닥에 뭘 버리는 걸 봤다. 청소할 때가 되서 버리는 거라더라"라며 "그럼 청소하자마자 또 버려도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도 "최민수의 습관을 고치려면 한도 끝도 없다. 머리 기른 것부터 수염까지"라면서 "처음에 결혼하자마자 생각했던 게 '인간은 인간하고 사는 게 아니구나'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는 25일 밤 11시 방송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