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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의 '묵묵부답'반응에 '아는형님' 스튜디오가 초토화 됐다.
하지만 두 사람사이에 김영철이 한채아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그는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다"는 용기 있는 고백을 했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김영철을 응원하며 상황극까지 만들었다. 강호동이 "네가 마음을 확실하게 정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서장훈과 한채아가 유럽 여행을 떠난다. 갈게할이거나 못가게 할꺼냐"고 다그쳤다. 김영철은 이를 받아 "여행 못 가게 하고 싶다"고 답했다.
결국 강호동이 상황정리를 위해 직접 나섰다. 그는 한채아에게 "가슴에 손을 얹고 교제하는 남자친구가 없습니까?"라고 물었고, 한채아는 얼어붙은 듯 답을 하지 못했다.
스튜디오는 초토화가 됐고 '아는형님' 남성 출연자들은 "여기서 나가자"라고 말하며 촬영 보이콧 선언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