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가수 김경호과 박완규가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쳐 화제다.
김경호와 박완규는 이번 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작곡가 최종혁 편'에 출연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대 로커로서 폭발적인 무대는 물론, 찰랑이는 머릿결부터 재치 있는 입담과 화려한 예능감까지, 서로 녹화 내내 견제하며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쳐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머릿결에서 만큼은 한 치의 양보 없이 서로의 머릿결을 평가하며, 평소 머리카락 관리 비법을 공유하는 등 장발 로커들의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편, 이날 김경호는 최백호의 '뛰어'를 선곡,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보컬과 온몸을 전율케 하는 폭발적인 샤우팅으로 객석을 들썩이며 관객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박완규는 최백호의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선곡, 매력적인 음색과 힘 있는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두드리며 무대를 장악했다.
대한민국 대표 장발 로커들의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은 25일 (토) 오후 6시,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곡가 최종혁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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