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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혁권과 지성이 빛나는 이유
지난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초인가족 2017' 역시 박혁권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고 또 드라마의 매력을 더하는 요인에 도레미 주류 영업 2팀의 활약이 꼽히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극중 '나천일'(박혁권)에게 빛과 소금 같은 사수이자 영업 2팀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최부장'(엄효섭)을 비롯, 아부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며 능글능글한 성격으로 상사들을 어장관리하고 있는 '박대리'(김기리)와 서른 중반이 되도록 아무도 안 데리고 가서 안대리라는 '안정민'(박희본), 그리고 어린 왕자를 연상시키는 훤칠한 외모에 귀티 나는 미스터리 신입사원 '이귀남'(이호원)까지 '초인가족 2017'에서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고 있는 것.
특히 이들은 '초인가족 2017'에서 회사 생활에 대한 에피소드를 100% 리얼하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회사원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는 SBS 드라마 '초인가족 2017'과 '피고인'의 공통된 흥행 코드로 박혁권과 회사 동료들의 팀워크, 그리고 지성과 감방 식구들의 팀워크는 드라마에서 놓칠 수 없는 시청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이제 막 첫 발을 뗀 '초인가족 2017'에서 박혁권과 그의 회사 동료들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공감과 웃음을 전달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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