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류현경X박정민 "멜로 전혀 없어…방송절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2-23 11:35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씨네타운' 배우 류현경과 박정민이 절친한 사이와 별개로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박정민과 류현경은 23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함께 출연했다.

지난 2014년 영화 '오피스'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오는 3월 9일 개봉하는 영화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에서 다시 호흡을 맞췄다. 류현경은 덴마크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아티스트 지젤, 박정민은 갤러리 대표 재범 역으로 출연한다.

이번 영화에 대해 류현경은 "라자루스 증후군에 걸려 죽었다 살아난 지젤이 전생에도 현생에도 자신이 화가라고 믿는 이야기다. 지젤의 그림을 잘 팔고 싶어하는 재범과의 갈등이 주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류현경은 "내용만 보면 되게 진지하고 그런 내용인데, 즐겁게 보실 수 있는 영화"라며 웃었다. 하지만 DJ박선영이 "두 분의 멜로도 좀 있겠다"고 거들자 류현경과 박정민은 "전혀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박선영은 "두 분 어제 같이 계시는 모습을 목격한 청취자 분에 따르면 꽁냥꽁냥 케미가 있다더라"고 지적했지만, 두 사람은 "어제는 방송 때문에 친한 척 한 것"이라고 답해 좌중을 웃겼다.

류현경은 "사실 전 아티스트적인 그런 면이 별로 없다. 시류에 잘 따라간다고 해야하나?"라고 말했고, 이에 박정민은 "유연하다"고 포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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