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박보영표 무한긍정에 오늘도 한끼 성공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2-23 00:1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한끼줍쇼' 박보영이 무한 극정으로 시청자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2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박보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규동형제'와 부암동에서 저녁 한끼를 얻기 위해 나섰다.

이날 이경규와 강호동은 박보영의 깜짝 등장에 화들짝 놀랐다.

박보영은 '한끼줍쇼' 출연에 대해 "평소에 즐겨본다. 좋아하는 프로그램"라고 말한 뒤 '아는 형님' 언급에는 "'한끼줍쇼'가 조금 더 좋다. '아는 형님'은 무섭다"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면서 박보영은 "회사 대표님이 강추하셨다"면서 회사 대표님와 이경규의 과거 인연을 언급했다.

이후 박보영과 규동형제는 함께 부암동을 둘러보며 부암동 골목길의 정취에 푹 빠졌다. 또한 박보영은 '커피프린스 1호점', '연애의 발견' 등 드라마 촬영장소를 발견하고 반가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세 사람은 벨을 누르기도 전에 첫 번째 집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실패하고 말았다.

이후 본격적인 벨을 누를 시간이 되자 박보영이 나섰다.


이에 박보영은 한 집의 벨을 눌렀지만 아쉽게 이번에도 실패했다. 박보영은 연이어 도전했지만, 상대방은 "식사를 했다"고 말해 아쉬움을 안겼다.


한참을 찾아 불이 켜진 집을 발견했고, 이때 강호동은 "이보영 화이팅"이라고 말해 박보영을 당황하게 했다.

당황한건 강호동 역시 마찬가지. 결국 그는 박보영에게 석고대죄를 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박보영은 사람들이 자신을 잘 못알아보자 "연속극을 해야겠어요"라고 말해 또 한번 웃게 만들었다.

한편 박보영과 이경규, 강호동은 한참 후에야 3대가 사는 집에 입성했다.

주인 어머니는 바로 식사 준비에 나섰고, 강호동과 박보영은 고기 등장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모두가 함께 저녁 상차림을 시작, 얼마 뒤 부암동 어느 대가족 저녁 밥상이 완성됐다.

"맛있다"며 연신 외치던 박보영은 남다른 발골 실력으로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짓게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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