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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정경호와 백진희가 짠내 폭발 재회를 예고했다.
분명 두 사람은 함께 서울에 가기로 약속했기에 공개된 사진에 더욱 의문이 제기되며 이들이 왜 이런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됐을지 숨은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 적 없는 서준오의 행색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핼쑥해진 얼굴을 한 그가 온 몸에 검정비닐을 옷처럼 두르고 있는 모습에서 고생의 흔적이 묻어나 안타까움과 짠함을 자아내고 있는 것. 그러면서도 준오의 애절한 표정과 그를 바라보는 봉희의 멍한 얼굴이 어딘가 모르게 웃음까지 유발한다고.
'미씽나인'의 한 관계자는 "이는 꼭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겠다는 준오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라며 "안타까움과 기쁨, 그리고 코믹 요소까지 정경호 특유의 센스와 능청맞은 연기력으로 잘 표현됐다. 더불어 11회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회차가 될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정경호와 백진희가 또 다시 재회하게 된 과정과 사연은 오늘(22일) 밤 10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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