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6' 이성은 눈물…양현석 "주변 환경에 겁 먹지 않았으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2-19 22:4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K팝스타6' 박진영과 유희열, 양현석이 이성은을 응원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2위들의 재대결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이성은은 불안한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다. 떨어진 자신감에 목 상태까지 안 좋았던 것.

투애니원의 '아파'를 연습해 무대에 오른 이성은은 앞서 걱정처럼 조금씩 음정이 불안해졌다.

박진영은 "앞부분과 뒷부분 심사를 따로 해야할 것 같다"며 "앞에 시작할때 정말 놀라웠다"며 떨고 있는 그녀를 다독였다.

결국 이성은은 눈물을 흘렸다.

유희열은 "K팝 와서 계속 좋은 성적 받아서 우승까지 가면 좋겠지만 어렵게 왔는데 지금까지 정말 잘했다"며 "한번 못 할수도 있는 거다. 너무 충격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현석은 "주변 환경에 겁 먹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박진영은 또 다시 "두고 두고 영원히 남을 소중한 추억이다. 이렇게 긴장되면 나중에 소중한 추억이 안되잖아"라며 응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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