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땅부자 정체는 전설의 농구 선수 김승현 '깜짝'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2-19 17:4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복면가왕' 땅부자의 정체는 농구선수 김승현이었다.

1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팥의 전사 호빵왕자'의 4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8명의 듀엣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는 '쟨가'와 '땅부자'의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미스터 투의 '하얀 겨울'을 열창, 색다른 보이스 속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여기에 쟨가는 여유가 느껴지는 관록을, 땅부자는 고운 미성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투표 결과 쟨가가 74대 25로 땅부자를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땅부자는 조정현의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를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농구선수 김승현이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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