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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니(38)가'무한도전'서 언급돼 관심을 끌고있다.
먼저 하하가 블랙핑크 제니에 대해 "오랜만에 아끼는 후배가 나왔다. 수지 이후로 처음 좋아해본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블랙핑크 제니를 잘 알지 못한 정준하는 "우리 세대 제니는 '남자셋 여자셋' 이제니"라고 말했다. 이제니로 대화 주제를 옮긴 멤버들은 이제니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며 "원조 베이글녀 아니냐. 정말 좋아했다"고 말했다. 하하는 "나와 동갑이다. 정말 '왕' 팬이었다. 보고싶다"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제니들 모임을 한 번 해야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제니는 1994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논스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이후 갑자기 배우를 그만두고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지난 2011년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 이제니는 "연기자로 활동할 때 구준엽 씨와 스캔들이 터졌다. 후일에 사실무근으로 판명 났지만 너무 황당하고 충격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현재 그는 미국에서 평범한 직장을 다니며 웹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