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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 설운도가 방송을 통해 가슴에 묻어둔 아픈 가족사를 고백했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마약에 손을 댔다. 왜냐하면 그때는 워낙 잘나가다 보니까. 당시 마약이 흔했지 않나. 그걸 아버지가 손을 대서 폐인이 되다시피 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래가지고 아버지가 정신병원에 꽤 오래 계셨다. 왜냐면 마약 때문에 환각, 환청 이런 걸로…"라고 설명했다.
"몸도 너무 쇠해지시고 술을… 그걸 이겨내려고 술을 드셨다. 술 때문에 돌아가셨는데, 내가 어릴 적부터 봐왔기 때문에 내가 술을 안 먹는다. 먹으면 먹을 수 있지만"이라며 아픈 가족사를 이야기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