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박혜경이 다양한 자격증을 딸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데뷔 20주년 신곡 'NERD GIRL'를 발표한 박혜경과 디지털 싱글 '졸업사진'을 발표한 SG워너비 김진호가 '특선라이브'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박혜경은 공방 목격담이 많이 들어왔다. "자격증을 어려개 땄다"라며 "뭐 하나 빠지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차 팔아서 파리, 런던가서 배웠다. 무작정 비행타고 갔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사실 짠(내) 이야기 일 수도 있는데 성대 수술을 하고 가수를 포기하고 다른걸 해야 살 수 있으니까 제가 좋아하는 것을 찾다보니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몸이 안 좋다보니 천연을 찾고, 꽃을 좋아했다. 중국에서 플로리스트도 했다"고 덧붙였다.
박혜경은 비누, 꽃, 디퓨저 등 다양한 자격증을 이야기했고, "지금은 국제 자격증을 따려고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혜경은 성대 종양 딛고 데뷔 20주년 신곡 'NERD GIRL'을 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