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5번째 한중 커플이 탄생했다.
송승헌-유역비, 영화 감독 김태용-탕웨이, 채림-가오쯔치, 추자현-우효광 커플에 이어 주진모-장리 커플이 새로운 한중 커플로 태어났다.
15일 한국 배우 주진모와 중국 여배우 장리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중화권 매체들이 두 사람이 극비리에 떠난 일본 데이트를 날짜별로 자세히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화권 매체 시나연예는 15일 "여배우 장리와 한국 남배우 주진모의 극비리에 다녀온 일본 데이트가 포착됐다"며 달콤한 두 사람의 데이트를 공개했다.
 |
사진=시나연예 |
|
매체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1일, 주진모와 장리는 일본 삿포로 공항에 같이 나타났다"며 "그후 호텔로 향하고 같은 방에 묵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에 체류하는 기간, 주진모와 장리는 항상 동행하면서 쇼핑과 여행을 즐겼다"고 덧붙였다.
 |
사진=시나연예 |
|
시나는 "다음날인 2일, 장리는 주진모의 외투를 입고 주진모와 호텔에서 함께 나와 일본 거리를 거닐면서 사진도 찍고 달달한 데이트를 했다"며 "마켓에서 쇼핑을 하던 두 사람은 장리가 모자를 고르자 주진모는 곁에서 친절하게 조언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
사진=시나연예 |
|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중국에서 열애설이 보도됐으나, 당시 주진모 소속사는 "좋은 친구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중국 한 매체가 두 사람의 열애사실을 보도했고 이에 주진모가 자신의 웨이보에 장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감사합니다. 제가 잘 보호하겠습니다. 저희가 찍은 사진도 바로 이거에요"라고 밝히며 열애를 직접 밝혔다. 이어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 역시 "주진모가 장리와 열애중인 게 맞다"며 "중국 작품을 통해 서로 알게 됐고 장리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주진모가 도움을 주며 점차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공식 인정했다.
lyn@sportschosun.com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