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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애타는 로맨스'를 맛깔나게 조리할 조리사 어벤져스가 결성됐다.
먼저, 한껏 차갑고 도도한 인상이 눈길을 끄는 김시영은 경력 20년의 왕고참에 시크한 성격을 가진 조리장 왕복자로 분한다. 신입 영양사인 송지은에게 텃세를 부리며 기싸움을 이어나가지만 조금씩 마음을 열고 성훈에게 시달리는 그녀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기도 한다고.
여기에 한껏 파인 조리복으로 범상치 않은 포스를 발산하고 있는 임도윤은 식당에서 별별 사건이 벌어지든 말든 대체로 무심한 제니 역을, 두건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아이돌 뺨치는 외모의 소유자 '청일점' 백승헌은 여초 환경에서도 굴하지 않는 흥 많은 꽃청년으로 극에 활력을 더한다.
이렇듯 4인 4색의 다채로운 매력은 물론 성훈과 송지은의 사내 로맨스에 양념 역할을 해낼 '조리사 어벤져스' 김시영, 임도윤, 백승헌, 이해인의 활약이 올 상반기 방송될 '애타는 로맨스'를 더욱 주목케 만들고 있다.
한편, 글로벌 로맨틱 코미디 '애타는 로맨스'는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올 상반기 시청자들을 찾아가기 위해 마무리 편집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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