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개봉 '보통사람', 손현주·라미란 스틸만으로 '흥행 예고'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7-02-14 17:48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보통사람'(김봉한 감독, 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 제작)이 오는 3월 극장가 출격을 확정, 맛보기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름 석자만으로도 관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손현주를 비롯, 다양한 장르와 작품에 녹아 드는 연기를 선보여 온 연기파 배우 장혁, 김상호, 라미란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보통사람'은 1980년대, 상식대로 살고 싶었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손현주는 가족과 함께 평범한 행복을 누리고 싶었던 강력계 형사 성진 역을 맡았다.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우연히 뛰어든 성진은 가족을 위한 선택으로 인해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인물로, 손현주의 묵직한 존재감이 더해져 한층 현실적인 공감대를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최연소 안기부 실장 규남 역의 장혁은 국가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냉혈한으로 섬뜩한 변신을 예고한다. 또한 김상호가 성진의 절친한 형이자 진실을 찾아 헤매는 자유일보 기자 재진 역을, 라미란이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성진의 아내 정숙 역을 맡아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케 한다.

3월 개봉 확정과 함께 '보통사람'에서 평범한 가장으로 변신한 손현주와 그의 아내 역으로 호흡 맞춘 라미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도 최초공개 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평범하지 않았던 시대,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보통사람들의 가장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보통사람'은 시대를 살아가던 평범한 사람들이 겪게 되는 사건들을 통한 깊이 있는 공감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편,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장혁, 손현주, 김상호, 조달환, 라미란, 정만식, 지승현 등이 가세했고 '히어로'의 김봉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보통사람'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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