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영자, MC그리에 "김구라 아들 닮았다" 일동 당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2-13 23:20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영자가 MC그리를 알아보지 못해 실수를 범했다.

13일 방송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이영자는 "MC그리는 보면 볼수록 김구라 씨 아들하고 너무 닮았다"라고 감탄했다. MC그리는 "맞다"고 대답했지만, 이영자는 "아빠 잘 있냐고 물어 보고 싶었다니까"라며 이야기를 이어나가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에 MC그리가 "개그 치신 건가요?"라고 묻자 이영자는 "리얼한 이야기를 한 거다"라고 답했다. MC그리는 재차 "아버지가 김구라 씨 입니다"라고 밝혔고, 이영자는 혼란스러움에 빠져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영자는 MC그리에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동현이구나! 애기 때 TV로 보다가 실제로 처음 봤다. MC그리는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동현이는 연기만 하는 줄 알았다"라고 설명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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