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SBS드라마 '피고인'이 2월 2주차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역적', '보이스', '김과장' 등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8위로 내려앉은 '사임당'이 눈에 띈다.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3일 발표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순위에서 SBS '피고인'이 1위에 올랐다. 2위 KBS2 '화랑'부터 5위 '김과장' 까지 2, 7위 tvN '내일 그대와'까지 격차가 3%대에 불과했다. 앞으로 드라마 부문 순위는 매주 바뀌는 경쟁구도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주 4위에서 단숨에 1위로 오른 '피고인'은 '소름돋았다'며 재미가 고조되었다는 평가다. 특히 김민석이 추가 화제성 메이커로 등장 했다.
'역적'은 주인공 등장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높아지며 5위에서 3위로 올랐고, '보이스(4위)'와 '김과장(5위)'도 각각 2계단 상승했다. 특히 '김과장'은 방송 첫 주 이후 3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린 가운데 남궁민이 1등 공신인 가운데 준호-남상미의 역할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지난주 3위 '사임당'은 8위로 내려 앉았다. '본격적 이야기의 시작'이라는 뉴스도 사임당의 하락을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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