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종영을 앞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관전 포인트는?
첫 회에서 사장 취임을 앞두고 좌천된 동진(이동건 분) 은 아버지의 월계수 양복점에 돌아와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사랑을 얻고 성장했다. 그리고 이제 다시 미사 어패럴로 돌아가 회사를 살리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동진을 물먹게 했던 장본인인 효상(박은석 분)이 월계수 양복점으로 오게 되는 '전세 역전' 상황. 효상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인턴기도 재밌게 그려질 예정이다,
잘나가던 배삼도, 갱년기 직면하다
누구에게나 첫사랑은 있다!
트로트계의 신사 태평(최원영 분)에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겠다는 기획사 대표가 나타났다. 베일에 쌓인 기획사 대표가 지난 방송분(50회) 엔딩에서 드디어 등장했는데 그녀는 이연준이라는 가명을 쓰고 있는 연희라는 여인(최송현 분)으로 과거 태평과 15년 전 연인이었다는 충격 반전!. 그녀의 등장으로 혼란에 빠진 태평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 역시 흥미를 자아냈다. 누구에게나 첫사랑은 있는 법. 과연 기획사 대표와 첫사랑으로 조우한 그와 결혼사실을 발칙하게 숨기고 있는 동숙(오현경 분), 그리고 미모의 기획사 대표로 특별출연한 연희(최송현 분)의 세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남은 방송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아츄커플. 진정한 인생 역전은 이런 것!
지난 방송분(50회)에서는 CF 출연료를 받은 태양(현우 분)이 부도난 효원(이세영 분)과 실의에 빠진 은숙(박준금 분)을 위해 통크게 전세를 얻는 내용이 그려졌다. 어렵게 살고 있던 흙수저 강태양이지만, 사랑하는 연인의 보금자리를 위해 오히려 자신이 가진 것을 내놓는 훈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 커플의 사랑, 어디까지 깊어질 수 있을지,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