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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박해진의 변신에 벌써 기대가 쏠린다.
그동안 '소문난 칠공주'의 원조 돌직구남 연하남, '별에서 온 그대'의 명탐정 이휘경, '나쁜 녀석들'의 사이코패스 이정문, '치즈인더트랩'의 훈남 선배 유정 등 어떤 캐릭터든 100% 싱클율을 보여줬던 박해진인 만큼 복잡하고 흥미로운 김설우 캐릭터를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쏠리게 됐다.
13일 공개된 '맨투맨' 촬영 스틸컷에는 박해진의 다양한 임무 수행 모습이 담겨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말끔한 수트 차림에 안경을 쓴 회사원, 흰 가운을 걸친 스마트 닥터, 캐주얼한 차림의 댄디한 대학생, 날카롭게 총을 겨누는 군인,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고 감옥에 갇힌 죄수 등 완벽한 위장 잠입술을 펼치는 박해진의 모습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박해진은 극중 천의 얼굴을 지닌 첩보원의 모습으로 계속 기대 이상의 스타일과 변신을 보여줄 것이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변화무쌍한 모습들이 대기 중이다.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박해진의 위장신분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맨투맨'은 올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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