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국 감독 "이진욱 '호랑이보다…' 출연 확정" (공식입장)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7-02-03 15:48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진욱이 이광국 감독의 신작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영화사 벽돌 제작)으로 컴백한다.

이광국 감독은 3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이진욱이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 출연한다"고 답했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동거하던 여자친구에게 이유 없이 버림받은 한 남자가 대리운전하던 중 옛 여자친구를 만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진욱은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서 루저 인생을 살게 된 남자주인공 경유 역을 맡는다.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출 경유의 옛 여자친구 유정 역에는 고현정이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해 7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후 경찰로부터 불기소 의견으로 경찰에 송치된 후 약 7개월만의 복귀를 하게된
이진욱은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기한다.

한편,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조·단역 캐스팅을 마친 뒤 2월 크랭크 인 할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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