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도 화났다!'…심형탁, 악플러에 '착한 경고'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심형탁이 악플러를 향해 '착한 경고'를 날렸다.

심형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로 악플 다시는 분께 글 남깁니다. 제가 음력 생일을 보내던 양력 생일을 보내던 제 마음입니다. 한 번만 더 이상한 글 남기시면 진짜 죄송하지만, 제 인생 처음으로 고소하겠습니다. 캡처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 인생입니다. 제가 빠른 78이라 그러시는 것 같은데 제가 어떻게 살든 상관하지 마세요. 한 번만 더 글 남기시면 진심으로 고소하겠습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와 함께 심형탁은 그가 사랑하는 도라에몽이 화가 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을 올리는 '심타쿠'다운 발상을 보여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마음 상했겠네요. 이상한 사람 많네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상처받지 마시고 힘내세요", "관심 주는 것도 아까워요"등의 반응을 보이며 심형탁을 응원했다.

한편 심형탁은 Mnet '골든 탬버린'에 출연 중이며,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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