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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도깨비' 후속 금토 드라마 '내일 그대와(연출 유제원, 극본 허성혜, 제작 드림E&M)'가 오늘 저녁 8시 첫 방송한다.
오늘 첫 방송하는 tvN '내일 그대와'의 주요 키워드 셋을 꼽았다.
#시간여행
소준은 늘 해왔던 것처럼 미래로 건너갔다가 어떤 여자와 한 날 한시에 사고를 당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고 사고 이후의 미래로 건너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과연 소준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미래를 오가는 능력으로 이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운명
미래를 오갈 수 있지만 절대 남의 인생에는 간섭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 소준에게 이변이 생겼다. 미래에 자신이 한 여자와 함께 사고를 당하는 모습을 보게 됐고, 이 사고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그 여자의 삶에 끼어들게 된 것. 그 주인공이 바로 서른 한 살의 무명 사진작가 송마린(신민아 분)이다.
소준은 자신과 한 날 한시에 함께 사고를 당할 운명인 마린을 찾아가 그녀의 운명을 바꾸기 시작한다. 하지만 사고에 앞서 두 사람은 가까운 미래인 3개월 후 결혼할 운명으로 엮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운명 때문에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이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 지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다.
#세젤예 커플
'내일 그대와'는 신민아와 이제훈의 만남으로 시작 전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로코 여신 신민아와, 인생 첫 로코를 만난 이제훈의 조합에 시청자들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커플'의 줄임말인 '세젤예' 커플이라 칭하며 이들이 보여줄 케미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실제로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내일 그대와'를 찍으며 "마음이 내내 따뜻했다"고 입을 모았는데, 그 따뜻한 감정이 드라마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날 예정이다.
소준(이제훈 분)과 마린(송마린 분)은 '운명' 덕에 만난 지 3개월만에 결혼을 하게 된다. 마린은 인생에 갑자기 등장한 '백마탄 왕자' 소준을 만난 기쁨도 잠시, 알면 알수록 미스터리한 소준과 달달하지만 아슬아슬한 신혼생활을 시작하며 달콤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tvN의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오늘 저녁 8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