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줌人] 韓신고식 마친 김재중, 다시 해외로.."한달간 日투어"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국내 복귀 신고식을 마친 김재중이 해외로 무대를 옮긴다.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달 국내 단독 콘서트 '2017 KIM JAEJOONG ASIA TOUR in SEOUL 'The REBIRTH of J'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김재중은 2일 호주에서의 화보 촬영을 마쳤다. 이제 공연은 다시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한다.

호주에서 2일 귀국한 김재중은 3일 곧바로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는 일본 콘서트 투어를 위한 것으로, 김재중은 한 달간 현지에 머무르며 쉼 없이 일본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3월에는 태국, 홍콩, 대만 등을 도는 8개 도시 아시아 투어를 갖고 해외 각 국의 팬들에 복귀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1년 9개월이라는 공백기를 끝내고 돌아온 김재중은 이번 공연에서 기존 앨범 수록곡은 물론 입대 전 팬들을 위해 미리 작업해 두고 간 정규 2집 'NO.X(녹스)'의 수록곡 등을 올라이브로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한편 JYJ 멤버 김준수는 오는 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의무경찰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지난달 뮤지컬 '데스노트' 공연을 마친 김준수는 휴식 중이며, 조용히 입대할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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