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뷰] 현빈♥강소라, 잘 어울리는 한 쌍의 '커플룩 공조'

양지윤 기자

기사입력 2017-02-02 15:54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추운 날씨, 복잡한 시국에도 따스한 핑크빛 기운을 전하는 커플이 있다. 바로 배우 현빈과 강소라다.

두 사람은 8살의 나이차를 극복, 솔직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최근 400만명이 넘는 관객수를 확보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있는 영화 '공조'의 주인공 현빈, 드라마 '미생',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 인기 드라마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차세대 인기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강소라. 두 사람의 다른 공식석상, 하지만 미묘하게 비슷한 커플 룩을 매치해봤다.


고급스러운 블루 포인트 패션

딥 블루 컬러 패션은 모던하고 포멀한 분위기를 더해 트렌디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현빈은 포멀한 투버튼 수트에 비비드한 블루 컬러 타이를 매치해 단정하고 깔끔한 인상을 주는 룩을 완성했다. 패턴이 없는 솔리드 블루 타이는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수트 룩에 확실한 포인트가 됐다.

강소라는 고급스러운 딥 블루 컬러의 실크 드레스를 선택했다. 깊은 브이넥 라인, 몸에 딱 붙는 상의와 골반부터 풍성한 볼륨감있는 풀스커트 쉐이프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배가한다. 또한 심플한 액세서리와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으로 단정한 느낌을 더했다.


깔끔한 화이트 포인트 룩

화이트 컬러의 의상은 얼굴을 더욱 환해보이게 하며 컬러 대비로 확실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또한 남녀가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컬러기에 커플룩 컬러로도 손색이 없다.

강소라는 골드 버튼이 장식된 화이트 투피스를 선택했다. 몸을 타이트하게 감사는 실루엣과 미니멀한 스커트 기장으로 섹시한 분위기를 더한다. 액세서리나 슈즈는 골드 컬러로 매치해 전체적인 룩의 통일감을 준 모습이다. 현빈은 블랙 스트라이프 코트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 블랙 앤 화이트 컬러 대비로 확실한 룩에 포인트를 줬다.



편안한 캐주얼 수트 패션

세 번째 커플 룩은 포멀한 수트가 아닌 캐주얼한 분위기의 수트 패션, 우리가 생각하는 딱딱한 수트가 아닌, 컬러감이나 소재 등으로 약간의 캐주얼함을 섞은 수트다. 현빈은 은은한 글렌 체크 패턴의 그레이 수트와 와인 컬러의 터틀넥 니트탑 이너로 편안하고 따스한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버튼을 모두 오픈해 좀 더 캐주얼한 분위기를 더한 듯 하다.

강소라는 화사한 핑크 톤의 수트를 선택했다. 심플하지만 여성스러운 컬러 포인트와 세련된 분위기가 더해져 도시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슈즈는 누드톤 힐을 함께 매치해 부담스럽지 않은 캐주얼 수트 룩을 완성했다.


스포티, 하지만 감각적인 데님 팬츠 룩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받는 캐주얼룩 아이템을 꼽자면 단연 '데님 팬츠'일 것이다. 컬러 톤이 비슷한 데님팬츠는 커플 아이템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강소라는 캐주얼한 미디엄 블루 데님 팬츠와 밝은 그레이 컬러의 펌프스, 화이트 숏 재킷을 함께 매치해 캐주얼 룩에 페미닌한 분위기를 더했다. 현빈은 데님 팬츠에 깔끔한 블랙 레더 슈즈, 화이트 터틀넥과 도톰한 그레이 코트를 매치해 포멀하고 단정한 느낌을 더했다.


yangjiyoon@sportschosun.com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