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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OCN 오리지널 드라마 '놓치지 말아야 할 소리-보이스' 장혁이 거침없이 수색전을 펼치는 현장이 포착됐다.
이와 관련 장혁은 오는 4일과 5일 방송될 5, 6회 분에서 눈 덮인 벌판부터 갈대밭, 배수로, 빈 건물 등을 오가며, '괴물형사'답게 몸을 사리지 않는 '수색전'을 펼치는 모습을 담아낸다. 먼저 장혁은 눈 덮인 벌판에 앉아 날카로운 눈빛으로 납치범의 흔적을 찾는가 하면, 황량한 벌판에 서서 어딘가를 애타게 쳐다보는 모습을 선보였던 터. 아무렇게나 구겨진 옷차림과 더러워진 바지와 신발 그리고 초조함을 애써 감추는 듯한 표정을 통해 절박한 심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어 인적 없는 배수로를 찾아낸 장혁은 위험을 불사한 채 입구를 막아놓은 천막을 열어 안을 살피는가 하면, 한쪽 구석에 쌓여있는 천막까지도 세밀하게 뒤지는, 긴박감 가득한 면모를 보여줬던 상태. 뿐만 아니라 장혁은 허름한 빈 건물을 뒤지던 중 난간에 서서 은밀히 무전을 보내는가 하면, 어두운 건물에서 손전등을 사용해 또 다른 흔적을 찾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드리우고 있다.
제작진은 "장혁이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얼굴 없는 범인과 맞서는 무진혁의 모습을 100% 표현하면서, '믿고 보는 장배우'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며 "카메라 앞에서는 극도의 캐릭터 몰입력을 발휘, 괴물형사로 활약을 펼치는가 하면, 카메라 뒤에서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OCN 오리지널 드라마 '놓치지 말아야 할 소리-보이스' 5, 6회는 오는 4일(토)과 5일(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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