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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기자들`, "톱스타 A양 파혼…남친 사실혼 관계 부인 있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1-31 10:47 | 최종수정 2017-01-31 10:48



'용감한 기자들' 톱스타 A양이 국제 결혼을 할 뻔한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3 : 비하인드 더 팩트'에서는 톱스타 A양의 파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러블리한 매력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면서 밝고 당찬 캐릭터를 맡았던 여배우 A양은 인터뷰나 방송에서 입버릇처럼 '연애하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진짜 연애를 하고, 결혼 소식까지 전했다"며 입을 열었다.

기자에 따르면 A양은 친구들과 해외여행 중 클럽에 가서 외국인 남성을 만났는데, 이 남성이 A양에게 적극 대시하며 해외여행 내내 극진히 에스코트했다고. A양도 남성과 취향, 대화, 성격이 모두 잘 맞았던 터라 두 사람은 마침내 국제 연애를 시작했다. 1년 넘게 장거리 비밀 연애를 이어오던 중 A양은 먼저 남성에게 프러포즈했고, 이를 흔쾌히 수락한 남성은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준비해 다시 A양에게 프러포즈하며 두 사람은 미래를 약속했다.

기자는 "A양은 소속사와 지인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결혼 발표가 없어서 물었더니 상견례도 못하고 파혼 당했다는 걸 알게 됐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 나라에서 신혼집을 준비하고, 각자 나라 스타일로 결혼식도 두 번 하기로 했다. 하지만 한국에서 혼자 모든 걸 준비하던 A양이 남성에게 짜증과 투정을 부렸고, 결국 남성은 '한국 여자들은 다 이러냐. 독립심도 없고 질린다'며 이별을 통보해 두 사람이 파혼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A양의 결혼에는 충격적인 속사정이 존재했다. 기자는 "남성의 지인으로부터 듣게 됐는데 A양 남편이 될 뻔한 남성이 실은 자기 나라에 사실혼 관계 부인이 있었다더라. 또 남성은 A가 배우라는 것도 알고 있었고, 단순한 호기심에 접근했다더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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