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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동욱이 '자체발광 오피스' 출연을 확정했다.
김동욱은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려 '2007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2009년에는 영화 '국가대표'로 '2010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남자 신인배우상'을 수상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고, 영화 '후궁:제왕의 첩', 드라마 '하녀들',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2014년 JTBC 드라마 '하녀들'에서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김은기 캐릭터를 통해 깊고 진한 연기로 여운을 남기며 배우 김동욱의 존재감을 입증해냈다는 호평을 얻기도.
이렇듯 김동욱의 활약은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김동욱 특유의 감수성과 부드러운 카리스마, 절제된 감정연기로 서현을 입체적으로 그리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갈 예정. 6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로의 컴백인 만큼 김동욱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동욱, 고아성, 하석진 등이 출연을 확정한 MBC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미씽나인'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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