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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일화가 남편과 잠깐 상봉을 한 가운데 박수향이 의심을 사기 시작했다.
'아바지 만두'는 홈쇼핑 판매 제안을 받았다. 이에 주영애는 "하루에 500개 이상은 못 만든다"라고 거절했지만, 홈쇼핑 관계자는 "레시피만 있으면 물량 확보는 가능하다"라며 설득에 나섰다.
이를 지켜보던 이장고(손호준)는 "장인어른 찾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라고 말하자 김미풍과 주영애는 당장 계약했다.
그러던 중 아내 주영애(이일화)와 극적으로 만났다. 지능은 돌아왔지만 탈북과정과 남한에 온 상황을 기억하지 못했다.
또 돌연 차 경적 소리를 들은 김대훈은 괴로워하더니 주영애를 기억하지 못하는 등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영애는 갑자기 사라진 김대훈을 찾으며 길바닥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고, 집으로 돌아온 김대훈은 "어떤 여자가 날 보면서 울었다. '여보 여보' 하면서"라고 김덕천에게 이야기했다.
한편 김덕천은 어머니의 반지를 끼고 있는 주영애의 모습이 자꾸 생각나 이를 확인하러 가려고 했다. 이를 말리던 박신애는 "가만히 있어라. 자꾸 그러면 정신병원에 쳐 넣을거야"라고 협박했고, 김덕천이 이를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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