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로 변신한 이준호가 '김과장'의 첫방을 앞두고 '서율'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준호는 극중 캐릭터에 대해 "보통 악역이라 하면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데 서율은 그렇지 않다. 강자에게도 강하고 약자에게도 강하다. 그냥 '강한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인 신념을 절대 굽히지 않는 건 당연하고, 본인 자체가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촬영이 없을 때도 이 캐릭터를 놓지 않기 위해 성격부터 행동까지 많은 부분 애쓰고 있다"라며 서율을 연기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음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첫방하는 날이 내 생일이다. 마치 운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여러모로 즐거운 날이 됐음 좋겠다"라고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