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이승연 “딸에게 평범한 설 풍경 만들어 주고 싶어”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01-25 11:40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26일 밤 11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설맞이 추억 만들기에 나선 이승연 가족의 모습이 방송된다.

가족들과 명절을 보낸 기억이 별로 없는 이승연은 "다른 가족들의 평범한 설날 풍경이 너무 부러웠다. 남들에게는 당연했던 것이 나에게는 낯선 것이었다. 딸 아람이에게는 평범한 설 풍경을 선물해 주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가족과 함께 설맞이 대표 음식인 만두 빚기에 도전한 이승연은 남편과 함께 열심히 만두소를 준비한다. 만두를 빚기 위해 식탁에 앉은 이승연 가족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설 분위기를 만끽한다.

딸 아람이가 만두를 빚는 모습을 본 이승연은 "만두를 잘 빚으면 멋진 남편을 만날 수 있다. 엄마가 만두를 예쁘게 잘 빚어서 아빠를 만난 것"이라며 남편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고, 아람은 "만두 만드는 것이 너무 재밌다"며 고사리 손으로 만두를 뚝딱 빚어 이승연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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