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택시'에 배우 이철민, 강성진, 오대환이 출연한다.
설 특집 '두 얼굴의 아빠들'로 꾸며지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극중에서는 연쇄 살인, 방화, 조직 폭력배 등을 악랄하게 연기해 악역의 신이라 불리지만, 집에서는 딸 바보, 아들 바보라 불리며 꿀 떨어지는 눈빛을 가진 세 배우 이철민, 강성진, 오대환이 출연. 그들의 이중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악역으로 등장,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이들은 낫, 전기톱, 도끼 등 사람을 죽이는데 안 써본 연장이 없다고. 실제로 사용해본 어마무시한 살인 도구 후일담부터 10kg 이상의 체중조절은 필수인 악역 연기의 조건까지 그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악역 전문 배우들의 악인 배틀로 '택시' 차 안을 소름돋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악역의 신으로 성장하기 위해 싸움짱이었던 이들의 남달랐던 학창시절 스토리와 불시검문은 기본, 대리운전까지 거부당해야 했던 악역이라 겪어야 했던 웃픈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다음 주 '두 얼굴의 아빠들' 2탄에서는 악역전문 배우들의 숨겨진 또 다른 얼굴이 공개된다. 늦둥이, 다둥이 아빠 이철민, 강성진, 오대환의 아이들이 '택시' 촬영장을 깜짝 방문하는 것. 순식간에 꿀 떨어지는 눈빛을 선보이는 이들의 극과 극의 캐릭터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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