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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권상우와 정준하의 '가출 선언'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년 넘게 소중한 우정을 이어온 권상우와 정준하는 연예계 대표 사랑꾼이자 든든한 가장이지만 함께 있을 땐 먹을 걸로 티격태격하고 화장실 대변냄새 공격까지 서슴지 않는 등 아직도 마음은 철없는 20대에 머물러 있다고. 이렇듯 일과 생활에 지쳐있던 두 사람은 시시콜콜한 일상부터 미래 이야기까지 나눴던 20대 청춘을 그리워하며 '두 번째 청춘'을 꿈꾸게 된다.
권상우X정준하, '가출'을 결심하다.
권상우X정준하의 '진짜 모습, 진한 우정'
늘 화려한 모습으로 주목을 받는 권상우와 예능 대세 정준하도 카메라를 벗어나는 순간부터는 '철부지' 40대. '사십춘기'는 '초 관찰주의' 제작 방식으로 두 사람의 진짜 모습과 우정을 리얼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좀처럼 예능에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권상우는 이번 가출을 통해 모든 것을 다 내려놓아 걱정이 될 정도라는 전언. 더불어 이들의 우정이 과연 정준하의 '외사랑'이 아닌 '쌍방향 우정'이 맞는지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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