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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도깨비' 김고은이 공유와 함께 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윽고 지은탁과 김고은은 소파에 나란히 앉았다. 지은탁은 "정말 신기하다, 비로 온댔잖아요. 눈으로 온댔잖아요"라며 "진짜 눈으로 왔네, 첫눈오는날"이라고 덧붙였다. 김신은 "을은 매년 첫눈 오는날 갑의 소환에 임한다"라고 답했다.
지은탁은 "진짜 그 서약서 때문이었을까요? 내가 그렇게 가지 말랬는데 어떻게 갈 수가 있어"라며 애교를 부렸다. 김신은 "이제부터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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