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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맨' 서언-서준이 장난감을 갖기 위해 '독서 연막 작전'을 펼친다.
그것도 잠시 서언-서준이 서점에서도 장꾸력을 감추지 못한 채 아빠와의 약속을 잊고 장난감에 완전히 매료됐다고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날 서언-서준은 아빠가 자리를 비운 틈을 서점 구경에 나섰는데, 책만 있는 줄 알았던 서점에 장난감이 일렬종대로 꽂혀있는 것을 목격하곤 세상 기쁜 표정을 지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서언은 눈 깜짝할 새에 장난감으로 돌격하며 책 쇼핑 대신 장난감 쇼핑에 심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서준은 서언을 격하게 말리며, 아빠와의 의리를 지키는 듯 보였지만 이내 장난감에 아련한 눈빛을 비추며 미련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서언-서준은 아빠와의 의리를 끝까지 지키고 독서에 몰두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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