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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박 2일' 김준호가 초사이언으로 변신했다. 머리부터 목-팔까지 비누거품을 장전한 채 머리를 세운 그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노천탕에서 펼친 복불복 현장의 모습으로, 김준호는 힘센 데프콘과의 대결을 앞두고 긴장감에 얍쓰 본능을 발동시키기 시작했다. 특히 이때 그는 온 몸에 비누거품을 묻힌 뒤, "와 봐! 이 돼지야!"라며 데프콘을 향해 장풍을 쏘는 등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하지만 막상 게임에 들어가자 김준호는 자신의 머리에서 흘러내린 비눗물에 눈 따가움을 호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물보라 이는 노천탕에서 펼쳐진 '얍삽' 김준호와 '파워' 데프콘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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