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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용건이 '몰카 대부'로 대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가 의뢰인으로서 '강남 몰카'의 바람잡이 역할을 완벽히 수행한 것. 김용건은 강남에게 물구나무서기를 시키는 등 미술관 기인으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센스 있는 예능감으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부 김용건이 '은위'에 의뢰인으로 출격한다. 김용건은 막내아들처럼 생각하는 강남의 몰카를 의뢰해 그와 요상한 미술관 관람을 나설 예정.
김용건은 등장부터 "제가 제일 편하다고 생각하는 친구가 있어요. 강북에 사는데.."라며 타깃인 강남을 소개해 출장몰카단을 빵 터트렸고, 몰카가 시작되자 자연스럽게 강남을 부추기며 몰카 속으로 그를 유인했다고.
결국 강남은 "나도 옆에서 거들게!"라는 김용건의 부추김에 뜬금없이 미술관에서 물구나무서기를 한 채로 그림을 관람해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대부 김용건이 대 활약을 펼칠 '강남 몰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은위' 제작진은 "대부 김용건이 모두를 만족시킬 만큼 큰 활약을 펼쳤다"이라면서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행동으로 강남이 몰카 상황을 의심할 수 없게 만든 그의 연기를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과연 신뢰도 200% 대부 김용건이 스리슬쩍 바람을 잡으며 강남을 몰카로 유인하는 모습은 어떠할지, 속수무책으로 속아(?)넘어간 강남의 모습은 오는 22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