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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싱데렐라' 레인보우 지숙이 비밀 연애 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레인보우 지숙은 "데뷔 초, 엄격한 소속사의 감시를 피해 남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늦은 밤, 숙소 앞으로 남자친구가 찾아오면 소속사 직원들에게는 체중 관리를 위해 운동을 하러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 것. 지숙은 "혹시 거짓말이 들킬까 두려워 주머니에 늘 줄넘기를 챙겨 나오는 치밀함을 보이기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강남은 연습생 시절, 넉넉지 않은 주머니 사정 때문에 특이한 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몇 시간이고 하염없이 함께 걷기만 한 것. 강남은 "심지어 함께 밥을 먹을 수조차 없어 각자 집에서 끼니를 해결한 후, 만나서 걷고, 식사시간이 되면 다시 헤어져 밥을 각자 먹은 후 만나서 걸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전, 현직 아이돌이 말하는 아이돌의 비밀 연애 비법은 오늘(20일) 밤 11시 '싱데렐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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