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더킹'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더킹'은 23만80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4만991명. 이같은 추세라면 주말스코어에 따라 150만에서 200만 관객까지 바라볼 수 있는 수치다.
지난 18일 개봉한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한 남자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를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극이다.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김아중이 가세했고 '관상' '우아한 세계' '연애의 목적'의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더킹'의 뒤를 '공조'가 이었다. '공조'는 이날 14만156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0만8023명을 동원했다. 주말까지 100만 관객은 무난히 모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미국 애니메이션 '모아나' 한국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W: 블랙미러의 부활'이 줄줄이 뒤를 이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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