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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맨몸의 소방관'의 배우 이준혁과 정인선이 불길에 휩싸인 스틸컷이 공개됐다.
한편, 화염 속 상처 입은 이준혁의 강렬한 표정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고 있어 이들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해 11월 수원의 세트장에서 촬영된 이준혁과 정인선의 화염액션 장면은 극도의 긴장감과 철저한 안전통제 속에서 진행됐다. 제작진은 CG만으로는 안방극장의 높아진 기대치를 맞출 수 없다고 판단, 실제로 불을 붙여 살아 움직이는 화마(火魔)가 주는 압도적인 공포감을 재현해냈다.
제작사 얼반웍스미디어 측은 "'맨몸의 소방관'에는 촬영 내내 실제 소방관이 된 듯 용감한 액션을 보여준 이준혁과 불꽃보다 뜨거운 연기열정을 보여준 정인선 그리고 출연해주신 모든 배우들의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가 담겼다. 모쪼록 이들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가 안방극장의 시청자들께 제대로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게 펼쳐질 '맨몸의 소방관'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맨몸의 소방관' 지난 2, 3회 연속 방송에서는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피한 강철수(이준혁 분)를 한진아(정인선 분)가 찾아내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오른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는 10년 전 방화 살인사건의 비밀이 밝혀지며 극은 클라이맥스를 향해 숨가쁘게 치달을 예정이다.
숨막히는 화염액션과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추격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심장 쫄깃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이고 있는 '맨몸의 소방관' 마지막 회는 오늘(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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