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걸' 측 "서인영, 촬영 다 마쳤다…상황 지켜보는중"(공식입장)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7-01-19 14:48 | 최종수정 2017-01-19 14:51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플랜걸' 측이 출연자 서인영 논란에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미디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와 스낵컬쳐 콘텐츠 기반의 오픈형 채널 tagTV(태그티비)의 공동제작 프로그램 '플랜걸'은 지난 16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선공개됐다.

'플랜걸'은 은지원이 스타들의 의뢰를 받아 직접 여행을 계획해주는 '플랜맨'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서인영이 오키나와 편 MC로 발탁돼 지난해 12월 나인뮤지스와 함께 촬영을 마쳤다.

TV로는 오는 2월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서인영이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두바이 촬영 중 태도 및 욕설 논란에 휩싸이면서 '플랜걸'의 방송에도 변동이 없는지 시선이 쏠렸다.

이와 관련 현대미디어 측은 스포츠조선에 "서인영 씨와는 파일럿 개념으로 오키나와편만 계약 한거라 이미 12월에 촬영도 끝난 상황"이라며 "TV 방송 일정도 현재로서는 변동이 없으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님과 함께2' 프로그램 관계자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서인영의 촬영 중 태도를 비판하는 글과 서인영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욕설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인영 측은 이와 관련 "사실 확인 중이며 추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알렸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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