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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음반킹' 엑소가 시상식 '그랜드슬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네 차례의 시상식에 걸쳐 가져간 트로피한 18개에 달한다. '2016 MAMA' 4관왕, '멜론뮤직어워드' 5관왕, 'AAA' 5관왕, '골든디스크' 4관왕에 올랐고,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면 최초의 4년 연속 수상 기록에도 해당된다. 한해를 결산하는 축제인 시상식의 피날레도 엑소 차지였다. 보통 가장 권위있는 상을 마지막 순서에 놓고 주인공에게 피날레를 맡기는 가운데, '골든디스크' 음반상, '멜론뮤직어워드' 아티스트상 등 축제의 마지막을 책임졌다.
엑소는 가요계 메이저 음악시상식의 마지막인 '서울가요대상'을 석권하면 '그랜드슬램'이란 대기록을 얻게 된다. 이 시상식에서는 영예의 대상을 비롯해 최고 앨범상, 최고 음원상과 본상 12팀, 신인상 3팀, 부문별로 힙합 R&B, 발라드, 댄스퍼포먼스, 밴드, OST, 트로트, EPK 올해의 발견 등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