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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작곡가 주영훈이 아내 이윤미에게 오남매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윤미는 "원래 발이 250mm이었는데, 첫째를 낳은 후에 255m, 둘째를 낳고 260mm이 됐다"고 너스레를 떨자 주영훈은 "오남매를 만들면 나와 운동화를 같이 신을 수 있다. 신발값도 절약하고 좋겠다"고 폭탄 제안해 이윤미를 실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주영훈은 이윤미의 건강을 위해 혹독한 근력 운동을 시켰다. 그러나 이윤미가 "나는 운동에 알레르기가 있는 것 같다"고 금방 포기하자 주영훈은 "어떻게 이렇게 변했느냐"며 안쓰러워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윤미는 "몸이 안 따라주고 체력이 나빠져서 속상하다. 운동을 잘하고 좋아했었는데"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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