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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방송인 김혜영이 18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해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김혜영은 "많은 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싱글벙글 쇼가 30주년이 됐으며, 이번 30주년을 기념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며 "경제적 여건 때문에 꿈을 키워나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혜영은 2011년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희망2017나눔캠페인 기간에 재능기부를 통해 경기방송 라디오 내 나눔독려 메시지를 녹음했다. 해당 메시지는 작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송출됐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중 방송인, 스포츠스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총 36명이며,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는 가수 현숙, 전(前) 축구선수 박지성, 최나연 골프선수, 방송인 김혜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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