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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연우진의 고요한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내보스' 제작진은 2화 방송을 앞두고 은환기의 '수난 3종 세트'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을 살펴보면, 먼저 갑질 논란으로 위기를 맞은 은환기가 취재진들에게 둘러싸인 채 잔뜩 긴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 장의 스틸에서는 채로운의 등장에 놀란 은환기가 중심을 잃고 그녀와 함께 바닥에 넘어진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은환기의 수난 시대는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고. 마지막 스틸에서 그는 양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 한 겨울에 땀이 흐를 정도로 뛰기까지 하는 등 연속으로 수난을 겪은 것. 무엇보다 '수난 3종 세트'를 완성한 은환기의 리얼한 표정이 웃픈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tvN 소통 로맨스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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